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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 작품명
- 순수형태-여명
- 작가명
- 강운
- 제작년도
- 2000
- 재료
- oil on canvas
- 분류
- 회화
- 부문
- 하정웅컬렉션
- 크기
- 333×218
- 수집년도
- 2003-07-21
- 수집방법
- 기증
작품설명
강운은 1966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1990년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캠브리지 갤러리 《하늘과 소나무가 있는 풍경》(광주), 2003년 이화익 갤러리 《희망의 메타포》(서울), 2012년 포스코 미술관 《물, 공기 그리고 꿈》(서울), 2016년 사비나 미술관에서 《Play:pray》(서울), 2017년 프랑수와 리비넥 갤러리(Francoise Livinec)《Sky, Touch the Air》(파리, 프랑스), 2019년 아트스페이스3 《바람소리 그리고 흔적》(서울), 2020년 문화공원 김냇과 《마음 산책》(광주), 2022년 전남도립미술관 《운운하다》(광양)의 주요 개인전이 있다. 그리고 1990년 부산문화회관 《부산청년비엔날레》, 2005년 동경 모리미술관 《The Elegance of Silence: Contemporary Art from East Asia》(일본), 2010년 제8회 광주비엔날레 특별기획전 《Dessert》(광주), 2016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빛, 생명, 물질》(광주), 2022년 광주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전 《두 번째 봄》의 주요 단체전에 참여했다. 1999년 광주예술문화 신인상, 2023년 호반문화재단 제1회 호반미술상을 수상했고, 1999년 제2기 쌈지 스튜디오(서울), 2001년 광주시립미술관 팔각정 스튜디오 및 2004년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2023년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 스튜디오 입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운은 ‘구름’을 소재로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하고 또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한 작가이다. 구름과 바람을 형상화한 작업은 ‘밤으로부터’, ‘순수 형태’, ‘空 위에 空’ ‘공기와 꿈’ , ‘물 위를 긋다’, ‘0-1095’, ‘상처’ 그리고 ‘철조망’ 연작까지 맥락적으로 상통한다. 자연에 몰입해 꾸준히 그 대상을 실험하는 태도는 작품의 조형적 변모를 이루게 되고, 일상적 수행을 기록하는 ‘그림일기’와 같은 혹은 자기 성찰적 작업 여정을 낳게 된다. 단순한 평면에 구름과 석양의 절제된 빛과 음영이 만들어내는 감동은 작가의 의도대로라면 한 편의 서정시를 읽은 후의 울림이다. ⓒ 2025 GMA
〈순수형태–여명〉은 새벽빛이 구름 사이로 스며드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작품으로, 강운 특유의 ‘빛의 회화’가 극대화되어 있다. 연한 보랏빛과 푸른색의 미세한 그라데이션은 밤과 낮이 교차하는 경계의 시간을 표현하며, 화면은 고요하지만 생명감이 충만하다. 작가는 자연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진동을 화면에 옮겨, 구름과 빛이 만들어내는 시적 공간을 형성한다. 이는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어 인간 내면의 정화와 통찰을 유도하며, 자연의 순환과 존재의 무상함을 함축적으로 드러낸다. ⓒ 2025 GMA
